아로마 오일 효능 및 증상별 사용법 정리 ☆

 

아로마 오일 효능 및 증상별 사용법 정리 ☆

 

 

 

특별한 아로마 향기는 우리 몸 안에서 안정감을 주고 가지고 있는 질환 등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알레르기나 천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향기를 골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임신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장미 한 송이가 막아주는
불쾌한 생리통  

생리통은 여성의 약 50%가 흔하게 겪고 있는 증상이다. 생리통은 자궁 내막 안쪽 프로스타글란딘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월경이 시작되기 전부터 시작하여 2~3일간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생리통을 완화해 주는 대표적인 향이 바로 장미향. 장미향에 들어있는 피토호르몬이라는 물질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밖에 클라리세이지 오일에도 진정 작용이 있어, 생리통이 있을 때 사용하면 통증을 경감시켜 도움을 준다.

 

 

 

◇ 파촐리 식욕 억제로
다이어트 효과

살을 빼주는 것은 아니지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향이 있다. 파촐리는 사향과 비슷한 향이 나면서도 수렴 작용이 뛰어나 피부 관리에도 많이 활용되며 식욕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향이다.

사이프러스와 주니퍼는 이뇨작용이 원활하도록 도와주는 향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향이다.

◇ 우울증 · 불면증과 함께 찾아오는 갱년기에는 바질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월경의 변화, 집중력 저하 등으로 다양하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울증이다. 여성들의 갱년기 우울증 증세는 일반 우울증 증세와 비슷해 보이지만 초조함과 불안감이 지속되며 불면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갱년기 우울증 증상에는 항우울 효과가 있는 향기가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향으로는 바질, 캐모마일, 로즈마리, 샌들 우드 등이 있다. 우울증 증세로 불면증에 시달릴 때는 마음의 안정과 숙면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나 마조람을 사용하면 초조함이나 불안감을 완화하고 숙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권태로운 일상에 사랑을 일으키는 향기 일랑일랑

향기는 사랑의 기분을 고조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일랑일랑은 유럽에서 관능적인 향으로 알려져있으며, 신혼 첫날밤의 기분을 살려주는 향으로 사용되어 왔다.

달콤하면서도 자스민과 비슷한 꽃 향을 풍기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의 자스민’이라고 불리며, 평안함과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침실에서 사용하기에도 좋다.

자스민 역시 관능적이고 우아한 향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향기이다.

상황별 아로마테라피 활용법

 

01 호흡기계 질환

 

유칼립투스, 라벤더, 페퍼민트, 티트리, 타임, 파인, 로즈메리

코막힘에는

뜨거운 물을 컵에 3분의 1 정도 부은 다음 유칼립투스나 라벤더 에센셜오일 한 방울을 떨어뜨려 수증기를 들이마시거나 네블라이저를 이용해 코로 흡입한다.

유칼립투스와 페퍼민트, 파인 등 에센셜오일을 1:1:1 비율로 섞어 흡입하면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유칼립투스를 희석하여 목과 가슴을 마사지하거나 티트리 · 페퍼민트 · 라벤더 오일을 흡입한다.

타임은 기침과 인후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로즈메리는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환절기가 오기 전부터 사용한다.

파촐리 · 페널 · 레몬을 3:3:4의 비율로 섞어서 써도 감기 예방에 좋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콧물이 날 때는

라벤더·유칼립투스·파인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흡입하거나, 파인과 라벤더를 균일한 양으로 섞어서 목욕한다.

목이 부었을 때는

유칼립투스나 티트리 에센셜오일을 뜨거운 물에 넣어서 증기로 쏘이면 좋다.

02 위장관계 질환

 

스위트오렌지, 로만 카모마일, 페퍼민트, 펜넬, 마조람

소화가 잘 안 될 때는

스위트오렌지·로만캐모마일·페퍼민트 에센셜오일을 캐리어오일과 희석한 다음, 명치 부위를 마사지한다.

변비엔

로즈메리·로만캐모마일·마조람·캐모마일 에센셜오일을 이용해 복부를 마사지한다. 시계방향으로 마사지하면 더 효과가 좋다.

음식조절이 힘들 때는

펜넬 에센셜오일을 흡입한다. 식욕을 떨어뜨려 주는 효과가 있다. 패촐리·페널·레몬을 3:3:4의 비율로 섞어서 이용해도 효과적이다.

03 근골격계 질환

 

로만 캐모마일, 라벤더, 로즈마리, 마조람, 주니퍼, 진저

근육통이나 관절염 때문에 온몸이 욱신거릴 때에는,

로만캐모마일 · 라벤더 · 로즈마리를 이용해서 통증 부위를 마사지한다. 로만카모마일·라벤더·로즈마리를 1:1:1의 비율로 혼합해 마사지한다. 목욕을 하면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어깨결림은

라벤더·마조람·로즈메리 등의 에센셜오일을 활용해서 찜질한다. 이때 뜨거운 물을 이용하면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류머티즘관절염에는

로즈마리 · 라벤더 · 저먼캐모마일 · 주니퍼 · 진저 등의 에센셜오일 중 하나를 골라 사용한다. 서울 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연구팀이 위의 5개 오일을 동일한 비율로 섞어서 류마티즘 관절염 환자에게 사용한 결과, 통증과 부종이 줄어들었다.

에센셜오일을 섞어서 쓰면, 한 가지를 썼을 때보다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04 고혈압

 

라벤더, 일랑일랑, 레몬, 캐모마일

매일 기상 직후나 취침 전에 라벤더·일랑일랑·레몬·캐모마일 등의 에센셜오일을 손수건에 떨어뜨리고 눈을 감은 채 2분 정도 흡입하면 혈압이 떨어진다.

실제로 가톨릭대 간호대 교수팀이 고혈압으로 약물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하루 두 번씩 레몬·라벤더·일랑일랑 에센셜오일을 각각 2:2:1 비율로 섞어 만든 아로마오일을 흡입하게 한 결과, 혈압이 7㎜Hg 정도 떨어졌다.

다만, 아로마테라피를 한다고 해서 고혈압약을 끊어서는 절대 안된다.

05 당뇨병

 

로즈마리, 레몬, 유칼립투스, 제라늄, 주니퍼,라벤더

당뇨병에는
로즈메리·레몬·유칼립투스·제라늄·일랑일랑·주니퍼·라벤더·사이프러스·히솝·진저·카모마일 등의 에센셜오일이 도움된다.

게르마늄 5방울과 진저 2방울을 뜨거운 물에 떨어뜨린 후 몸을 담그거나 마사지한다.

라벤더 3방울·제라늄 12방울·유칼립투스 10방울·진저 5방울을 섞은 아로마나, 게르마늄·진저·사이프러스를 같은 비율로 혼합한 아로마를 이용해 1주일에 2번 정도 온몸을 마사지한다.

06 두통

 

라벤더, 로즈메리, 유칼립투스, 페퍼민트,마조람, 바질

두통이나 편두통에는

라벤더·로즈메리·유칼립투스·페퍼민트·마조람·바질 등의 에센셜 오일을 아로마 테라피용 램프에 넣어 향을 맡거나 뒷목과 관자놀이를 마사지한다.

긴장성 두통은

페퍼민트·라벤더·바질 등의 에센셜오일을 희석해 양쪽 관자놀이를 문질러준다.

07 스트레스

 

카모마일, 샌달우드, 로즈마리, 일랑일랑, 라벤더, 로즈

캐모마일·샌달우드(백단)·로즈메리·일랑일랑·라벤더·네롤리·로즈·로즈힙 등의 에센셜 오일 중 한가지를 뜨거운 물에 넣은 뒤 반신욕을 하거나 아로마테라피용 램프를 이용해 흡입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특히 로즈마리와 페퍼민트 에센셜오일은 대뇌 기능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해준다.

스트레스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호흡이 과해질 때는 오렌지꽃 에센셜오일이 효과적이다.

샌달우드는 화날 때 열이 나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불안하거나 초조할 때는

로즈나 라벤더, 바질이 도움이 된다.

신경이 날카로워졌을 때는

안정감을 주는 카모마일을 추천한다.

08 우울증

 

클라리세이지, 만다린, 로즈, 자스민, 라벤더, 일랑일랑, 라임

클라리세이지 · 만다린(귤) · 로즈 · 자스민 · 라벤더 · 일랑일랑 · 라임 · 제라늄 · 로만캐모마일 · 오렌지 등의 에센셜오일은 우울감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여성에게 많은 홧병에는 일랑일랑이 좋다.
일랑일랑에는 호르몬 분비를 개선하고 항우울 효과를 주는 성분이 들어있다.

09 불면증

 

라벤더, 마조람, 캐모마일, 네롤리, 로만캐모마일

불면증이 있을 때 라벤더 1~2 방울을 베개 아래에 뿌리고 자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라벤더 외에도 마조람·캐모마일·네롤리·로만캐모마일 등의 에센셜오일도 신경을 안정시켜서 불면증을 해소해준다.

라벤더·마조람·로만캐모마일을 4:2:4 비율로 혼합해서 흡입하거나, 라벤더·마조람을 2:1로 섞어서 목욕할 때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10 폐경기 증후군

 

로즈, 클라리세이지, 일랑일랑

폐경으로 얼굴이 달아오를 때는, 로즈·클라리세이지, 일랑일랑을 1:1:1의 비율로 섞어서 흡입한다.

11 비만

 

사이프러스, 주니퍼, 로즈메리, 펜넬, 레몬

비만인 사람은 사이프러스·주니퍼·로즈메리·펜넬·레몬 같은 에센셜오일과 친해지도록 하자.

특히 사이프러스, 주니퍼, 라벤더를 같은 양으로 섞어서 지방이 많은 부위를 마사지하면, 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다. 마사지는 주 3회를 넘기지 않도록 한다.

12 숙취 해소

 

클라리세이지, 샌들우드, 베티버,스위트오렌지, 베르가못

술 마신 다음날에는 클라리세이지, 샌들우드, 베티버, 로만캐모마일, 스위트오렌지, 네롤리, 베르가못, 라벤더 등을 사용해 아로마테라피를 하면 숙취가 줄어든다.

13 기억력 증진

 

로즈마리, 페퍼민트, 유칼립투스

독서나 바둑처럼 집중력이 필요한 활동을 할 때에는, 로즈마리나 페퍼민트 에센셜오일을 아로마테라피용 램프에 은은하게 발향해주면 좋다.

유칼립투스 오일을 손수건에 1~2방울 떨어뜨려서 코에 대고 있어도 효과를 볼 수있다.

14 기력 저하

 

레몬트리, 만다린, 페퍼민트, 오렌지꽃

레몬트리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마른 수건에 1방울 정도 떨어뜨려서 흡입한다.

만다린 에센셜오일로 목욕을 해도 도움이 된다.

피로할 때

페퍼민트를 흡입하면 기운이 나고, 두뇌가 맑아진다.

무기력할 때는

오렌지꽃 에센셜오일을 쓰면 효과적이다.

15 눈 피로 및 건조

 

캐모마일, 라벤더

눈이 피로하고 건조할 때는

캐모마일이나 라벤더 에센셜오일로 냉·온 찜질을 해준다.

캐모마일은 냉찜질 용으로 사용한다.
찬물에 캐모마일 에센셜 오일을 섞은 뒤, 수건에 흠뻑 적셔서 가볍게 짜서 눈꺼풀 위에 올려놓는다.

라벤더는 온찜질 용도.
따뜻한 물에 라벤더 에센셜오일을 떨어뜨린 뒤 수건에 적셔서 꽉 짠 다음, 눈꺼풀이나 목 뒷덜미에 댄다.

16 피부 건강

 

로즈메리, 라벤더, 샌들우드, 캐모마일,레몬, 제라늄, 로즈

로즈마리 에센셜오일로 피부를 마사지하면 주름이 개선되는 등의 노화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할 때는

보습효과가 뛰어난 라벤더와 샌들우드·로만캐모마일·네롤리·레몬·제라늄·일랑일랑 등의 에센셜오일 중 하나로 마사지를 하거나 목욕을 한다.

특히 라벤더오일 2방울과 캐리어오일 30mL를 섞어서 목욕 후 얼굴에 바르면 피부가 촉촉해진다.

피부가 칙칙하고 기미가 생겼을 때는

로즈 · 캐롯씨드 · 스위트아몬드 등의 에센셜오일을 이용해 마사지한다.

아토피에는

캐모마일·라벤더 등의 에센셜오일이 효과적이다.

피부염에는

주니퍼베리·제라늄·유칼립투스·오렌지스위트 등의 에센셜오일이 좋다.

당뇨병 환자는

안젤리카·타임 등 에센셜오일을 사용할 때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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