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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ㆍ재테크 특강] 주식 초보 입문용 투자 기본 원칙☆

IT 재테크 리뷰

by LIFE JOY 2021. 7. 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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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ㆍ재테크 특강] 주식 초보 입문용 투자 기본 원칙☆

 

 

 

 


이제 주식 투자 열풍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집을 구매할 수도 없으며, 취업난이 심각하고, 저금리 시대라 저축으로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그러나보니 디지털 기기의 활용도가 높고 다양한 정보에 접근, 축적할 수 있는 젊은 세대가 주축이 돼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불었다.

김모 교수는 그동안 주식 투자를 하면서 △IMF구제 금융 △2008년 국제 금융 위기 △2020년 코로나 사태 등을 견뎌내며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10여 년 전 네이버가 한 주당 2~3만원일 때 인터넷 관련주는 유망할 것이라고 판단해 장기투자를 바라보고 많이 샀죠” “얼마 전 네이버 수익률을 살펴보니 1500% 더군요. 아내는 주식 팔아서 좋은 집으로 이사 가자고 하는데 제가 안된다 버티고 있죠”

물론 실패한 주식 투자도 있다. 최근 M&A 매물로 나온 이커머스 업체 A사를 오랜 전에 유망주로 생각하고 많이 샀는데 2008년 국제 금융 위기로 폭락할 때 다팔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기도 한다.

“제가 갖고 있는 투자의 원칙이 있는데 바빠서 그걸 지키지 못했죠” “다 정리를 못해서 손해를 많이 봤고 지금은 A사가 M&A 매물로 나와서 제가 당시 샀던 시기와 가격이 비슷해졌어요”

MZ 세대가 원칙으로 삼아야 할 주식 투자 원칙으로는

△공부해라 △장기투자 해라 △공격적으로 투자해라 △15%·20% 원칙 △빚투 금지 등이다. 이 같은 조언에는 30년간 투자를 공부하고 실천해온 김 교수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 하나, “책으로 배우지 말라”  



사람들은 주식 투자의 고수가 되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위해 투자 원론과 같은 서적을 보는 게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그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이론적 투자와 현실은 거리감이 있고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대신에 '실전 공부'를 제안했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서 투자관련 지식들을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어요” “주식 차트 읽는 법과 주당수익률, 주가수익률 정도만 공부하면 무리가 없어요”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경제의 흐름을 읽는 것은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들이에요”라고 덧붙였다.


 

  ■ 둘, “장기 투자를 해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해선 많은 수익률을 보장 받지 않더라도 투자하는 것이 좋다. 그는 “단기 투자의 경우 부화뇌동할 가능성이 많아요”라면서 “누가 추천한다고 사고, 주가가 급상승한다는 이유로 매입하다 보면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이 많아요”라고 조언했다.

그가 큰 성공을 본 투자는 ‘네이버’와 ‘전기차 배터리’ 주식에 대한 장기 투자였다. 네이버는 10 여년 전, 한 주 당 2~3만원에 샀는데, 지금 45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니 성공을 거둔 케이스다.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네이버만큼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수익률이 알찼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도 네이버 주식을 매각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시장의 흐름이 인터넷에서 모바일로 흘러갔고, 이제는 ‘메타버스’(가상현실) 시대로 넘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이버가 빅테이크 기업들 중에서 메타버스에 전망이 있기 때문에 장기 투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셋, “공격적 투자를 하라”  



그는 학생들에게 주식 투자를 권한다. 주식 투자를 적은 금액으로라도 해봐야 경제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젊은 세대들의 경우 리스크를 감수하고 6개의 종목에 모험 투자 해보는 게 좋아요” “너무 많은 금액을 하라는 건 아니에요. 감당할 수 있을 만큼 투자해서 좋은 경험을 해보라는 뜻이죠”

  ■ 넷, “15%∼20%의 원칙을 만들자”  



“수익률이 발생하면 자기 나름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해요”라면서 “저의 경우 15%로 수익률을 정해 놓았어요. 장기 투자의 경우 수익률을 따지지는 않지만 단기 투자인 경우 수익률이 15% 이상 나오면 바로 현금화시켰어요”라고 설명했다.

투자 전문가들은 수익률이 15~20% 발생할 경우 현금화시킬 것을 조언한다. 수익이 발생한 후 현금화를 시킨 후 다른 종목에 투자하는 게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리스크에 대한 감수를 생각한다면 수익률 기준을 20%로 정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라면서 “저는 수익률이 18%에서 감소하는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수익률 최대를 15%로 맞춰 놓은 거죠. 정해진 건 없어요”라고 설명했다.

아마추어 투자자들의 경우 투자 종목이 손해가 났을 때 주식을 팔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한 종목이 손해가 발생했더라도 빨리 현금화할 경우 다시 우량주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저는 투자한 종목이 20% 손해를 봤다면 바로 현금화해요” “투자했던 이커머스 A사의 경우 당시 제가 너무 바빠 제대로 확인을 못해서 40% 이상 손해가 났는데도 현금화하지 못해서 타격이 컸죠. 요즘은 MTS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니까 그때 같은 실수는 안하게 되죠"

  ■ 다섯, “빚내서 투자하면 안돼요”  



최근 일부 대기업 바이오 회사들이 상장할 때 많은 사람들이 빚을 내서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2금융권에 따르면 1금융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MZ세대들이 저축은행에서 고리로 돈을 빌려 대기업 바이오 주식을 사들였다고 한다. 빚을 지고 투자할 경우, 상승장에선 레버리지 효과로 큰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지만 하락장에선 겉잡을 수 없게 된다.

그는 여러 가지 경제 위기를 겪고 주식 투자로 실패를 맛봤지만, 경제의 위기는 없었다고 했다. “저는 철저히 수중에 있는 돈만 갖고 투자를 했어요.” “IMF 때도, 글로벌 경제 위기 때도 손해를 봤지만 인내할 수 있는 수준이었죠.”

젊은 세대들의 주식 투자에 대해 불편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 매시간 스마트폰으로 MTS를 들여다보며 주식을 사고 파는 모습이 흡사 도박중독과 같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그는 “투기성으로 주식 투자를 하고 수익률만 쫓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라면서 “투자의 목적은 수익률을 최대화하는 일이지만 투기와 수익률에 집착하게 되면 자기 발에 자기가 넘어지는 꼴이 되죠”라고 조언했다.


브로커리지나 리테일이 강한 증권사, 다양한 혜택있는 MTS를 골라야

 

주식 투자를 원한다면 무턱대고 증권사를 찾아가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자신의 투자성향 및 규모에 따라 증권사별 사업 성향을 고려해야 한다. '개미 투자자'에게 자기매매나 IB(투자은행)부문에 사업구조가 치우쳐 있는 일부 증권사들은 적합하지 않다.

■ IB중심 증권사 관계자, "솔직히 주린이는 리테일 강한 증권사와 거래하는 게 바람직"



소액 투자 위주인 이들은 브로커리지(중개업) 영역이나 리테일(소매)에 강한 증권사를 선택해야 한다는 게 업계 종사자들의 조언이다.

리테일에 강한 대표적인 증권사로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다.

물론 IB가 강한 증권사들도 브로커리지를 취급한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IB가 전문인 증권사보다는 브로커리지가 강한 곳을 선택하는 게 고객 입장에서는 오히려 편하고 안정적”이라고 조언한다.

IB 전문 증권사 관계자는 "소액위주의 주린이가 우리 증권사와 거래하는 것은 솔직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리테일이 강점인 증권사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증권사 선택'은 주식투자의 첫 단추에 해당한다. 첫단추를 제대로 끼워야 하는 것이다.

이제 주식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브로커리지가 강한 증권사를 선택한 다음, 지점 방문 또는 온라인(PC‧스마트폰)으로 계좌를 개설한 후, 현금을 입금하여 투자가치가 있는 상장사의 주식을 사고 팔면 된다.

■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찾아라



브로커리지가 강점인 증권사가 '주린이'를 모셔오기 위해 실시하는 '수수료면제 이벤트'도 챙길 필요가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지점을 방문해 PB(금융 포트폴리오 전문가)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게 되면, 주식 중계 수수료가 평생 무료다. 단, 지난 6월 3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무거래 고객 대상) 고객에게만 해당되는 이벤트다.

최근에는 여러 증권사들이 이 같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능숙한 MZ세대들에겐 유용한 이벤트라고 볼 수 있다.

■ 가장 손쉽고 효율적인 MTS를 선택하라

 



주식은 지점 PB에게 전화를 걸어서 매도와 매수가 가능하다. 이는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 고안된 게 바로 MTS(Mobile Trading System)와 HTS(Home Trading System)다.

HTS 범주 안에 MTS가 포함되지만 통상적으론 온라인을 이용한 컴퓨터 접근 방식을 HTS라고 한다. 요즘에는 HTS보다는 MTS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증권사별로 MTS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매도 △매수 △기업정보 △시황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력에 집중하고 있다. 브로커리지가 강한 증권사의 MTS시스템은 편리성과 안정성이 높다. 그 중에서도 선별해서 최적의 MTS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 현대차 증권 ‘게임 결합 MTS’ 출시 예고



주식시장의 한 축으로서 2030세대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잡기위해 각 증권사들은 핵심 전략으로서 MTS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MZ세대들이 주식 매매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게임적인 요소)을 도입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관계자는 “현재 예비 허가 진행 중인 마이데이터의 APP의 경우, 기존 MTS와는 다른 간편하고 직관적인 화면의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에 AI 기반의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인 로보 어드바이저를 도입했고, 올 하반기부터 관련 서비스 및 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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