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집중력 학습 능률 오르는 효과 보증 인테리어 꿀팁
공부방을 꾸미는 것을 단순한 인테리어 개념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인터넷에 공부방 인테리어를 검색해보면 예쁜 가구 소품 사진들이 즐비하지만 사실 공부하기 좋은 환경과는 거리가 멀다.
비싼 가격의 가구로 꾸민다고 해서 좋은 것이 절대 아니며 오히려 공부 환경을 망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공부하기 적합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카페 같은 적당한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 공부가 잘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조용한 독서실 같은 곳에서 공부가 잘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먼저 자신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공부방 책상은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창가는 피하도록 하고 침대를 등지게 배치하는 것이 좋다.
공부방 인테리어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집에서 공부할 때는 빠르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방 환경이 학교나 학원과 비슷할수록 좋고 책상 의자 제품도 잘 선택해야 한다.
엉덩이 부분이 푹신푹신하고, 편안한 등받이, 바퀴 달린 회전 의자는 치워버려야 한다.
이러한 의자들은 게임 및 스마트폰을 하기에 적합한 의자이다.
좋은 책상과 의자는 조금 불편하지만 딱딱한 것이 좋다.
아이들 성장 속도에 맞춘 높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도 있지만 별로 좋지 않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기에는 되도록 단순한 디자인의 가구를 사용하고, 대학에 진학하면 바꾸는 것이 낫다.
책상 책꽂이 침대
배치 방법
책상 앞쪽에 책꽂이를 놓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지금 공부하는 과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책상 앞에는 벽이 있는 것이 가장 좋다.
책상 위에 유리 판을 까는 것도 좋지 않다.
유리 소재는 겨울에는 차갑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책상을 멀리하게 만든다.
유리가 있으면 그 밑에 지도나 글을 써두는 경우가 많은데,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원인이 된다.
집이 넓은 편이고 방에 여유가 있다면, 공부방과 침실은 분리하는 것이 좋다.
만약 그것이 힘들다면 책상에서 침대가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의자를 등지고 침대를 배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책상과 침대 사이에 책장을 파티션처럼 배치하는 것도 좋다.
방이 좁아 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공부 환경에는 적합한 방법이다.
공부할 때 스마트폰은 이렇게
공부할 때 스마트폰을 없애거나 멀리두면 불안해서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다.
공부방의 적당한 곳에 스마트폰 거치대를 두고 공부할 때는 넣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벽지 색상은 단색이 적합
원색과 화려한 무늬는 비추
벽지는 방 분위기를 결정하는 베이스 요소이다.
공부방 벽지가 너무 화려하거나 선명한 원색이라면 보는 사람도 피곤하고 집중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벽지 컬러는 단색으로 하되, 그린 블루 베이지 세가지 색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자.
녹색은 안정감을 부르고 피로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다.
파란색은 집중력을 상승시키고, 은은한 베이지색은 두뇌 활동을 자극시킨다.
3가지 색 모두 명도가 높지 않은 파스텔 계열의 톤으로 선택하는 것이 베스트 초이스이다.
칸막이 또는 가벽으로
공간 분리
공부방 공간이 넓다면 선반, 파티션 칸막이, 가벽 등으로 침대와 책상 공간을 분리하는 것이 좋다.
침대는 우리가 잠들기 전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휴대폰 게임을 하거나, 잠을 자는 휴식의 공간이다.
반면 책상은 조금 더 긴장감이 필요한 공간이다.
따라서 두 공간이 분리되지 않고 붙어있다면, 책상에 잠시 앉았다가도 다시 침대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이 들게 될 것이다.
두 가구 사이에 다른 것을 놓아 공간 분리의 느낌이라도 낼 수 있다면, 각 공간에서 해야할 일을 나누어서 할 수 있게 된다.
책상은 방 입구쪽
공부는 북향으로
직사광선이 잘 들지 않는 북향은 풍수적으로 볼 때 공부가 잘 되는 방향이다.
따라서 공부방은 북쪽 또는 동북쪽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반대로 피해야 할 방향은 남향으로, 빛이 잘 들기 때문에 여름에는 공기가 따뜻해져 졸음이 오기 쉽다.
또한 북향은 맑고 시원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책상은 방문이 있는 입구 쪽으로 놓아야 효과적이다.
입구가 책상 뒤에 있다면 누군가가 감시하는 느낌이 들어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방문이 나있는 방향으로 책상을 두면, 보다 더 안정감 있게 책상 앞에 앉아 있을 수 있다.
공부방에 도움이 되는 식물 종류
미세먼지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습도와 결합하면 심각한 대기 오염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집 내부의 공기도 악화시킨다.
미세먼지에 장기적으로 노출이 되면 아이들의 성장 및 뇌 발달도 저하시킬 수 있다.
공부방이라면 공기 정화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미세먼지 예방법 중 하나는 적절한 식물을 배치하는 것이다.
식물은 건강과 학습 능력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공부방을 쾌적하게 만들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티트리 & 페퍼민트
티트리는 독특하고 강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살균 효과가 뛰어나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티트리 식물은 항균 작용이 있어 호흡기 질병, 꽃가루 알레르기, 감기 등에도 효과가 좋다.
알레르기가 심한 편이라면 공부방에 티트리 식물을 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미세먼지가 호흡기를 자극하면 인후통, 코막힘 같은 질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페퍼민트를 집 안에 두면 좋다.
박하는 시원한 느낌을 주고 스트레스 피로를 완화시키며 졸음 억제 효과도 있다.
라벤더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진정 효과가 뛰어난 라벤더.
살균 방충 효과도 뛰어나며 스트레스 해소, 근육 긴장 해소,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허브이다.
라벤더 차를 끓여 마시면 진정 작용에도 효과가 있고 진통이나 두통 증상도 없애준다.
공부방의 인테리어로도 적합한 식물이다.
라벤더는 꽃의 색상이 보라색으로 공부방에 배치하면 화사해보이는 효과도 있다.
특히 라벤더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는 초조하거나 불안감으로 잠들지 못할 때 숙면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침실 옆에도 두면 좋다.
유칼립투스 & 로즈마리
혼란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키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주어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유칼립투스.
유칼립투스에 함유된 시네올 성분은 항균 작용이 있어 가벼운 상처나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에 천연 치료제로 쓰이기도 한다.
로즈마리는 청량한 향기로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어 공부하거나 일할 때 필요한 향기이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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