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각질 굳은살 제거 관리법 ♡

 

발바닥 각질 굳은살 제거 관리법 ♡

예쁜 디자인의 뮬이나 샌들 슈즈로 시원하게 발을 드러내는 더운 여름 시즌에는 보다 꼼꼼한 발 관리가 필수이다.

발가락이 보이는 샌들을 고민하지 않고 고를 수 있게 아름다운 발을 만들어줄 셀프 풋 케어 관리법을 소개.

모처럼 신경 쓴 페디큐어도 하얀 각질이 보이는 거칠어진 발이라면 절대 NG이다.

평소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이유로 발 각질 및 굳은살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무좀 같은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또는 나도 모르게 민망한 발 냄새가 올라올 수도 있다.

발 관리도 얼굴 피부 못지않게 정성들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노출이 심한 샌들을 신는 것이 걱정된다면 이 글을 읽고 꼭 실천에 옮기도록 하자.

청결 관리

풋케어의 기본은 클렌징과 청결.

여름철에는 샤워나 목욕을 자주 하기 때문에 발까지 깨끗하게 씻겨질 거라고 생각하기가 쉽지만 오해이다.

발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땀샘이 3배 이상 많이 있는 부위이다.

땀이 나게 되면 이소발레르산이라는 화학 물질이 분비가 되며, 이 물질이 신발에 악취를 풍기게 하고, 세균 감염 위험도 높게 만든다.

장시간 외출 후에 집으로 돌아오면, 먼저 족욕으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바디샴푸 또는 항균 비누로 발가락 사이부터 발바닥까지 꼼꼼하게 씻어서 더러움과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필수 과정이다.

마무리로 청결한 마른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까지 완벽하게 말려주어야 무좀, 습진 같은 피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부드러운 아기 발 만들기

맨발로 샌들을 신게 되면 걸을 때 발바닥에 자극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각질이 더욱 더 두꺼워진다.

각질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고 딱딱하게 굳으면 그것이 굳은살로 이어지고, 또 굳은살이 냉방 에어컨 등으로 차가운 실내 공기에 자주 노출이 되면 하얗게 트거나 갈라진 피부가 된다.

발바닥의 각질 부분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각질을 제거하게 되면 오히려 발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다.

샤워나 족욕 후에 피부가 완전히 물에 불어서 충분히 부드러운 상태가 되었을 때, 각질 스크럽 또는 각질제거기로 살살 벗겨내는 것이 추천이다.

묵은 각질을 제거한 다음에는 반드시 보습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자극으로 약해진 발바닥 피부를 그대로 방치해두면 갈라지고 터져서 상처가 생기고, 더 나아가서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자기 전에는 반드시 바세린 또는 풋케어 전용 보습 크림을 듬뿍 발라주거나 풋 마스크 팩으로 충분히 보습을 해주도록 한다.

붓기 관리법

발은 몸의 압력을 직접적으로 받는 부위로서 발목, 종아리 부종이 쉽게 생기는 편이다.

많이 걷는 날 또는 서 있는 날에는, 고농축 오일이나 고보습 밤 제품을 바르고 발부터 종아리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복사뼈부터 손가락 세 마디 위에 위치한 현종혈을 눌러주면, 근육 뭉침으로 생긴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발 전체가 팅팅 부어 있을 때는 발 안쪽으로 뼈가 튀어나왔다가 푹 들어가는 태백혈을 10번 정도 눌러주면 붓기를 개선할 수 있다.

이때 괄사 마사지 도구로 근육 구석구석 깊게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 및 피로 회복에도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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