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도시 쿠바, 하바나 여행
쿠바 공화국 Republic of Cuba
정식 명칭은 쿠바공화국(Republic of Cuba)이다. 스페인 사람들이 ‘안틸열도의 진주’라 칭할 만큼 아름다운 도서국가로 해안선의 길이는 3,735㎞이다.
면적은 11만 860㎢, 인구는 1114만 7407명 (2017년 기준), 수도는 하바나(Havana)이다.
종족구성은 뮬라토 51%, 백인 37%, 흑인 11%, 중국인 1% 등이다. 언어는 스페인어가 공용어이며, 종교는 가톨릭교가 85%로 주종을 이룬다.
기후는 아열대 기후로, 국가 통제 하의 경제는 기본적으로 농업 생산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특히 사탕수수 재배가 국가경제가 좌우되는 단일 농작물 경작 경제이다.
최근 이러한 경제적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하여 주요 수출 품목의 다변화를 위한 경제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2015년 기준 국민 총생산 871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1만 2533 달러이다.
이 나라의 정체는 공산당 1당독재 공화제이며, 의회는 임기 5년의 단원제(614석)이다. 정당은 공산당 (PCC) 유일 정당제이다.
하나의 큰 섬과 여러 작은 섬들, 산호섬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국 플로리다 주 남쪽으로 145km 떨어진 대서양상에 있다.
유일한 대도시인 하바나는 수도이자 상업의 중심지이며 세계적으로 매력적인 장소로 알려져 관광객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트리니다드 같은 도시들에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유산인 아름다운 건축물과 현대적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쿠바의 수도, 하바나의 구시가지. 스페인 식민지 시대 그대로의 거리도, 1950년대 클래식 자동차도 마치 타임슬립을 한 느낌.
가는곳마다 쿠바 음악이 흐르고있고 마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분위기.
명품 인기 브랜드 샤넬 크루즈 쇼가 열린 파세오 델 프라도 거리는, 구시가지와 센트럴 하바나의 경계에 있으며, 항구에서 센트럴 공원으로 이어져 있어 기분 좋은 산책 코스.
이 길을 걷다 보면, 1838년 지어진 가르시아 로르카 극장 앞 센트럴 공원에 도착. 거기엔 다채로운 색의 클래식 자동차 택시가 즐비하다.
그 중에 앞 유리창에 샤넬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도 보인다. 샤넬 크루즈 쇼 때, 게스트 픽업에 사용된 것이라고 한다. 클래식 자동차 택시는 1시간 전세도 가능하다. ( 요금 30 CUC )
오픈카로 하바나의 거리를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것은 기분도 최고지만 관광하기에도 편리.
하바나의 상징적인 호텔 나시오날 드 쿠바 앞에서 기념 촬영도 빼놓을 수 없다.
*샤넬 크루즈 쇼 사이트. 참고
http://www.chanel.com/en_US/fashion/collections/show-cruise-2016-17-cuba.html
옛날의 좋은 시대 분위기가 남아있는 하바나의 도시를 걸어다니면서 놀란것은, 와이파이 스팟 (대체로 호텔 주변)에 밤낮 상관없이 스마트 폰을 한손에 든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광경.
강한 햇빛과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Wi-Fi. 참고로 쿠바의 와이파이 환경은 매우 나쁘다.
무료 인터넷 등은 바랄수도 없고, 관광객도 현지인도 1시간 동안 유효한 Wi-Fi 카드를 구입해서 쓰는 시스템이다.
카드는 1시간 당 2CUC. 이 카드를 구하는것도 고생스럽다. 텔레푼토라는 공식 샵에서 사려고하면 늘어진 행렬에, 살 수없는 경우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오랜만에 인터넷 환경에서 해방되어보면 일상 생활 속에서 얼마나 방대한 시간을 SNS나 웹서핑에 할애하고 있는지를 실감하게 된다. 완전히 중독 상태이다.
덧붙여서, 평균 기온이 25도 (이 시기는 30도) 하바나 걸들의 패션 스타일이라고 한다면 기본적으로 섹시 대전제. 노출 패션도 많은 편으로 바디컨셔스 굴곡 스타일이 기본. 교복 차림의 여고생조차, 풀 메이크업 & 네일 장착 !
로컬 지역에는 곳곳에 네일 살롱이 들어서있고 하바나 걸의 멋내기에 빼놓을 수 없는 듯하다.
하바나의 유명한 음료, 모히토.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모히토를 마시러 다녔다는 레스토랑 & 바 "라 보데기타 델 메디 오 '에서 한 잔.
카운터 전용 바에서 라이브 음악도 밤마다 사람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룬다. 안쪽의 레스토랑에서는 쿠바 요리도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요리는 돼지 삼겹살을 튀긴 마사 · 후리타. 여기에 검은 콩과 감자 튀김이 세트로, 다 못먹을 정도로 충분히 배가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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