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 4시에 잠에서 깨는 이유는 도대체 왜일까 ?
매일 밤 새벽 4시 같은 시간에 깨어나 다시 잠이 들기 힘들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이러한 증상을 불면증으로 착각하여 정확한 검사 없이 수면제나 수면유도제 등 약에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는 치료약이 아니다.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을 수는 있지만,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수면 다원 검사를 통해서 잦은 각성의 이유를 찾아내고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 수면 의학 클리닉 박사에 따르면 반복적으로 같은 시간에 깨어나는 원인에 대해서 크게 불면증, 스트레스, 노화, 호르몬, 다른 수면장애 등을 꼽는다.
< 불면증 >
불면증의 원인은 아주 다양하다.
아침 햇빛 부족, 낮잠, 교대 근무, 불규칙한 취침 시간, 흡연, 술, 약물, 카페인 성분, 밝거나 시끄러운 침실 환경 등이 영향을 끼친다.
< 스트레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거의 모든 신체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는 수면의 질도 떨어 뜨릴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향상되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도 함께 향상된다.
수면과 스트레스는 서로 영향을 주며,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처리 능력에 영향을 주고 스트레스는 숙면 능력에 영향을 준다.
< 노화 >
야간 각성은 노화 과정의 정상적인 현상일 수 있다. 중년 무렵 성인은 밤에 더 자주 깨기 시작하며 수면 시간이 짧아진다.
밤에 일찍 잠을 자고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났다가 다시 잠이 들기 위해 노력한다.
<호르몬>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밤에 깨어날 수 있다.
임신과 폐경기 등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수면 장애가 올 수 있다.
<약물>
베타 차단제, 이뇨제, 항우울약 등 특정 약물은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야간 각성을 유발한다.
< 기타 수면장애 >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이갈이, 하지 불안 증후군, 잠꼬대 등 다른 수면장애들이 깊은 수면을 방해하고 이로 인한 각성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렘수면 호흡 장애인 경우 2 - 3시간 간격으로 렘수면 발생 시에만 호흡이 엉켜서 각성하게 되고, 횡경막 기능 저하로 야뇨 현상도 발생된다.
특히 마지막 꿈인 새벽 4시경 잠꼬대 및 행동 장애가 보인다면 꿈 행동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나이가 들면 신경성 또는 심리적인 원인만 생각하기 쉽지만 반복적인 수면 중 각성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일주일에 4회 이상 잠들기가 어렵거나 2번 이상 깨는 증상이 2주 이상 계속 지속이 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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