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 키토제닉 저탄고지 식단 다이어트 부작용 안좋은 이유 정리
코로나 사태 이후 집에 오랜 시간 머무르게 되면서 자연스레 체중이 늘어난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요즘 키토제닉 식단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키토 식단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을 늘리는 이른바 저탄고지 식단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기간의 효과만 있을 뿐 계속 지속하게 되면 부작용 및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말한다.
체중 감량 효과 있지만
장기간 유지 어렵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 섭취가 줄면 지방에서 케톤이라는 물질을 생성하여, 포도당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즉,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열심히 태우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다.
이를 ‘키토(케토)시스’상태라고 한다.
키토식단은 조기 포만감을 유도해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에 단기간 동안은 감량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효과는 불투명하다.
무엇보다도 한국 사람의 음식 문화와 맞지 않아서 이전 연구에서도 중단하는 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실제로 키토식단은 그렇게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
일반 다이어트 식단보다 탄수화물 10%, 단백질 20%, 지방 70% 섭취 비율이 엄격하며, 다이어트 기간에는 이른바 치팅데이라고 하는 주 1 ~ 2회 정도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는 일조차 허용하지 않는다.
지방 과다섭취로
심혈관 질환 및 지방간 위험 증가
몸에 각종 이상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키토식단을 하게 되면 몸이 케톤으로 주요 에너지원을 변환하면서 구토, 두통, 피로, 불면, 변비 등 이른바 키토 플루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게다가 지방을 늘리려고 고기를 주로 먹게 되면 포화지방산 과다로 지방간이 악화되며, 동맥경화로 인해 심혈관 질환 위험도 함께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키토 식단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혈관 환자에게는 특히 위험하다.
또 지방 및 단백질 과다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주게되어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도 반드시 피해야 한다.
불면증 또는 우울증 환자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섣불리 시도해서는 안 된다.
전문가들은 키토식단에 도전하고 싶다면 질병이 없는 건강한 20대 ~ 30대에 한해서 짧은 기간으로 할 것을 권장한다.
무조건 지방 섭취 비율을 높이게 되면 위험하기 때문에 의사 또는 영양사의 지도 아래 식단을 짜고 1 ~ 2주 정도만 짧게 해야 한다.
또한 키토식단은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기 때문에 근육 손실도 동반되어 주 2회 유산소 운동 및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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