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각질 건선 관절염 원인 치료법 추천 생활습관

 

두피 각질 건선 관절염 원인 치료법 추천 생활습관

두피 건선은 심한 가려움과 함께 수시로 떨어지는 하얀 각질들로 인해 남들의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당사자들이 느끼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히 높은 질환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활동이 왕성하고 외모에 민감한 10대부터 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 질환은 심리적 위축, 대인기피증, 자신감 부족 등의 문제를 유발하고, 더 나아가서는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요소도 될 수 있다.

두피건선은 자가면역 이상 또는 유전 및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서 두피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증식하는 질환으로서 단순한 비듬이나 건조 증상과는 다른 질환이다.

한번 생긴 두피건선은 쉽게 낫지 않으며 재발이 생길 수 있지만, 당뇨병 및 고혈압처럼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서 관리를 한다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건선이란

건선은 얼굴과 두피 그밖의 신체 여러 부위의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과도한 각질이 생기는 질환으로서, 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이며 완치가 어려운 자가면역 질환이다.

전체 인구의 약 1% ~ 2% 정도의 비율로 발생하고,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피부면역세포(T세포)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분비된 면역 물질이 각질 세포를 자극하여 과다한 증식과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원인, 약물, 피부자극, 건조, 상기도 염증,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건선을 더욱 더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고있다.

정상인의 피부 세포는 평균 28일을 주기로 재생을 반복하지만, 건선 환자의 경우 3일 ~ 5일 정도로 그 주기가 매우 짧은 편이다.

이로 인해서 죽은 세포가 미처 떨어지지 못하고 비듬같은 각질로 피부 위에 겹겹이 쌓이게 된다.

이러한 과도한 각질 뿐만 아니라, 피부 가려움증, 좁쌀 같은 붉은 발진 등도 건선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이다.

 

 

두피 건선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두피 위의 붉은 발진이나 하얀 각질, 가려움증, 홍반 등이 있다.

두피건선은 두피 전체로 영향을 미치며 두피 헤어라인을 넘어서 윗이마, 뒷목, 귀 주변까지 확대될수도 있다.

증상의 정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두껍고 딱지가 있는 판형 건선이 두피 전체를 뒤덮는 경우도 있다.

일부는 부위가 두피로 국한되는 경우도 있지만, 두피 건선 환자들의 대부분은 일반 건선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건선이 나타나는 편이다.

두피 건선 초기에는 단순한 비듬과 잘 구분이 되지 않아서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두피 각질이 떨어지는 대신 머리카락에 엉켜 붙어 주변 부위에 쌓이거나 손으로 두피를 만졌을 때 과다한 각화를 쉽게 느낄 수 있다면 확실한 두피 건선으로 볼 수 있다.

두피 건선의 진단 및 치료

먼저 두피를 포함한 전체 신체 부위에서 특히 무릎, 팔꿈치, 손톱 발톱 등에 좁쌀 크기의 붉은 발진, 두꺼운 각질, 가려움증 등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서 건선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신체의 다른 부위에 판형의 건선 증상이 있는 경우, 두피에도 각질이 발생했다면 두피 건선일 확률이 높다.

다른 신체 부위 건선과 마찬가지로 두피 건선의 치료 방법은 질환의 중증 여부, 형태 등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대부분 국소 치료법으로 진행되는데, 스테로이드 제제나 칼시포트리올 등의 비스테로이드제제가 주로 사용된다.

이보다 더 증상이 심해지면 국소 치료 외에도 광선 치료, 전신 치료 등을 같이 병행하게 된다.

두피건선은 비듬으로 오해를 하기도 한다.

하얀 각질이 피부 표면에 두껍게 쌓여서 비듬처럼 날리기 때문에 대부분 비듬 전용 샴푸나 약물을 먼저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두피건선을 더 악화시키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

추천 생활 습관

하루에 한번 머리를 감는다.

두피를 항상 청결하게 하면 각질의 원활한 탈락에 도움이 된다.

너무 자주 감는 것은 두피에 자극이 강하게 가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되도록 모자를 쓰지 않는다.

모자를 쓰면 두피에 땀이 차고 두피를 막아 열 발산이 잘되지 않는다.

만약 써야 한다면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모자를 골라 쓰고 실내에서는 벗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을 때는 저자극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각질을 없애기 위해 손톱이나 빗으로 긁거나 두피에 상처를 내지 않는다.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서 자연스럽게 탈락을 유도한다.

헤어젤 무스 폼과 같은 스타일링 제품, 알코올 성분의 헤어 제품은 피한다.

건선 관절염 환자의
추천 생활 습관

 

 

 

강직 예방

아침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으로 조조 강직을 감소시킨다.

적어도 하루 30분 이상은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평소 앉거나 서는 동안에 의식적으로 똑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통증 경감

장시간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지 말고 중간 중간 자주 많은 관절을 움직여서 자주 스트레칭 체조를 해준다.

욕실 샤워기는 고정시켜서 사용하고, 반복 작업이나 무거운 것을 드는 작업은 피한다.

침구와 가구 고르는법

의자를 고를 때에는 단단한 바닥 부분과 머리 높이까지 긴 수직의 딱딱한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는 제품이 좋다.

침대 매트리스는 누웠을 때 엉덩이가 처지지 않는 단단한 소재가 좋고, 베개는 한 개만 사용하며, 비교적 높이가 낮은 베개가 좋다.

주방 기구는 손잡이가 큰 주방 기구를 선택한다.

운전 습관

운전 시 자주 차를 세워서 팔과 다리를 곧게 펴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쿠션을 허리 뒤쪽에 대거나 엉덩이 밑에 받쳐준다.

목이 불편한 경우에는 가벼운 충격에도 심한 손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머리 받침대를 설치하도록 한다.

운동

모든 종류의 스포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고 특히 수영은 매우 좋은 운동이다.

그러나 질환이 어느정도 진행이 되어 척추나 관절의 강직이 발생한 경우, 축구나 농구 등 신체 접촉이 많은 운동과 테니스 같은 순간적인 힘이 많이 실리는 스포츠 활동 등은 골절 등의 이차적인 피해를 얻을 수도 있으므로 삼간다.

금연

척추 및 늑골 관절의 이상으로 폐활량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적으로 금연이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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