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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먹다남은 와인 활용법 꿀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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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FE JOY 2022. 1. 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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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먹다남은 와인 활용법 꿀팁 모음☆

 

 

 




‘신의 물방울’이라 불리우는 와인은 눈으로 한 번, 코로 한 번, 입으로 또 한 번, 이처럼 3번의 맛으로 즐기는, 인류가 마시기 시작한 최초의 술로 추측되는 음료다.

예전에는 서양에서 마시는 고급 술로 여겨졌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대중화되면서 가정에서도 부담없이 즐기는 술이 됐다.

크리스마스나 기념일 등에 의미를 붙여 딴 와인을 애주가라면 몰라도 한 번에 다 마시지 못할 경우 개봉 후 코르크 마개로 잘 막아 3 ~ 10일 정도 더 두고 마실 수 있다.

하지만 발효주이다 보니 맛과 향이 조금은 변하게 마련이다.

와인은 개봉 후 산패 정도에 따라 활용되는 곳이 달라진다.

버리자니 아깝고 마시자니 찜찜한 와인 활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어제 마신 와인이라면 초기 감기 잡는 ‘뱅쇼’로 색다른 변신=하루 전에 오픈한 와인이라면 아무리 잘 막아둬도 공기와 만나 미묘하게 향과 맛이 달라져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프랑스 국민 감기 약 ‘뱅쇼 (vin chaud)’로 변신이 가능하다.

뱅쇼는 마시다 남은 와인에 계피, 레몬, 꿀(흑설탕) 등을 넣고 취향에 따라 약불에서 농도를 조절하며 20분 동안 끓이면 된다.

비율은 와인 반 병에 통계피 1~2조각, 레몬 슬라이스 1~2조각, 꿀 2~3큰술 정도면 적당하다. 이후 향이 나는 생강 또는 월계수잎, 정향 등을 첨가해도 풍미가 더해져 좋다.

또 여름철이라면 와인에 잘게 썬 사과나 오렌지, 레몬, 복숭아 등의 과일을 잠기게 넣고 밀봉한 뒤 5~6시간 동안 냉장 보관했다 탄산수에 넣어 마시면 향이 상큼한 스페인 전통 여름 음료 ‘샹그리아 (Sangria)’가 된다.

 

 

 

  ▶오픈 사흘 이내라면 얼굴에 양보하자=코르크 마개의 경쾌한 울림이 들린 지 3일 이내인 레드와인은 레몬즙을 조금 탄 뒤 화장솜에 묻혀 스킨 대용으로 쓰면 좋다.

  






와인 속 ‘폴리페놀 (polyphenol)’과 ‘과일산’이라 불리는 ‘AHA (Alpha Hydroxy Acid)’ 성분이 각질 제거는 물론,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피부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중에 레드와인 성분이 든 스킨이 판매될 정도로 고운 피부를 만드는 데에 숙성 와인만큼 좋은 재료도 드물다.

그러나 발효 성분이 있어 민감성 피부라면 2주에 1회, 지성피부라면 1주에 1회 정도 피부결에 따라 쓸어주듯이 사용하면 효과 만점이다.

또한 팩 재료로도 와인은 훌륭한 재료다.
와인과 꿀, 레몬즙을 2 : 1 : 1 비율로 섞어 얼굴에 펴바른 후 2 ~ 3분 정도 두었다가 씻어내면 촉촉하면서도 피부 탄력도 높아진다.




  ▶머리결도 부들부들, 와인 덕에 헤어 여신=찬바람이 불면 더욱 푸석해지는 머릿결에도 와인은 좋은 헤어워터.

  


와인을 머리에 직접 펴바른 후 15~20분 두었다가 미온수로 씻어내면 반짝이는 윤기가 더해진다.

그러나 피부가 민감할 경우 와인 속 알코올 성분으로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를 수 있으니 미리 팔 안쪽이나 목에 묻혀보는 패치 테스트를 해 보는 것이 좋다.




  ▶비싼 입욕제 안 부러운 ‘알쓸신잡’ 피로 회복물=피곤한 날, 와인을 뿌린 물에 몸을 담구면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자극해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몸이 반 정도 잠길 정도의 욕조 물에 4~5컵 정도의 와인을 섞은 뒤 5 ~ 10분 정도 입욕 후, 5분 휴식으로 3회 가량 반복하면 붓기도 빠지고 피부도 부드러워지는 ‘비노테라피 (Vino Theraphy)’가 된다.




  ▶드레싱으로 향, 영양 가득=일반 가정에서 흔히 쓰는 와인활용법으로는 고기 누린내 및 생선 비린내 등을 잡는다.  





레드와인 속 타닌 (tannin) 성분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잡내 제거에도 탁월하다.

또한 화이트와인을 튀김용 간장에 넣으면 식초 같은 역할을 해서 비린내를 잡아주고 향도 더해준다.

물론, 오래된 와인을 활용한다는 게 좀 찜찜할 수도 있겠지만, 이럴 때는 와인을 끓여서 농축시켜 냉장고 안의 얼음 용기에 부어 얼렸다가 사용할 때 하나씩 꺼내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음식 재료로 쓰이기 때문에 개봉한 지 오래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오픈한 지 3일 이상 되어 시큼한 맛이 강하다면 발사믹 소스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시다 남은 와인병 안에 식빵 1조각을 손가락 크기로 잘라 3개월 이상 숙성시킨 뒤 이를 올리브오일과 1 : 1 비율로 섞어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하면 훌륭한 식재료가 된다.

특히 레드와인 식초는 향이 강한 채소와 잘 어울리며, 화이트와인 식초는 향이 가벼운 채소나 해산물 샐러드와 매우 궁합이 좋다.

또 와인과 식초를 1 : 3 비율로 섞어 1주일간 숙성시키면 발사믹 식초가 된다는 것도 기억해 두자.




  ▶친환경 세제로 활용=향과 맛이 변한 와인은 기름을 많이 쓰는 가스레인지 주변을 베이킹소다와 함께 섞어 닦으면 훌륭한 청소제가 된다.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기름 때를 흡착하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또 세탁 헹굼 단계에서 화이트와인을 1컵 넣으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리 및 거울 청소에도 좋은데, 화이트와인과 식초를 4 대 1 비율로 섞어서 따뜻한 물을 조금 더 넣어 스프레이 한 다음 마른 행주로 닦아주면 깔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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