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스 분말 다이어트 효능 ㆍ 부작용 ㆍ먹는 방법 ☆
빠른 단기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시서스가 사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매체에서 여자 연예인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복용한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진 식품이다.
시서스는 허브 종류의 인도 담쟁이 넝쿨로 열대 아시아 지방과 아프리카 등에서 자라는 포도과 다년생 식물이다.
그리스어로 담쟁이덩굴이라는 의미를 뜻하며, 공식적인 명칭은 '시서스 쿼드란굴라리스 ( Cissus quadrangularis Linn )' 이다. 또한 아프리카 남동부와 아라비아 인도에 집중적으로 서식하는 식물이다.
인도 현지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약용 식물로도 알려져있다.
시서스는 분말 뿐만 아니라 알약이나 차로도 먹을 수 있어 복용법이 다양하다. 주요 원산지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이다. 세계적으로 약 350종이 분포하고 있고 담쟁이덩굴과 유사한 방식으로 성장한다.
또한 관상용 식물로도 주목받고 있다.
화분에 심어 끈만 묶어주면 벽을 타고 자라는 덩굴 식물로, 미세먼지 등 오염된 더러운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기능도 있다.
효능
시서스 가루는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퀘르세틴과 이소람네틴 성분이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렙틴과 지방분해 호르몬인 아딕포넥틱 분비를 활발하게 해, 지방세포 속 지방을 분해하고 뱃살 등 체중 감소에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식욕 조절과 체내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는 세로토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지방 감소는 물론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시서스 추출물 CQR300은 리파아제 활성을 억제하여, 음식으로 섭취되는 지방의 합성과 축적을 막아준다.
실제로, 한 실험에서 과체중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시서스 추출물을 먹게 한 결과, 체중 및 체지방 및 BMI가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허리 둘레 및 엉덩이 둘레도 약 1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서스의 다이어트 원리를 실험한 방송 내용을 간략히 소개해보면, 두개의 병에 같은 양의 물과 리파아제, 지방을 넣은 뒤, 한쪽 병에만 시서스 가루를 넣고 하루 동안 두게 했다.
시서스에는 리파아제의 활동을 방해하여, 지방을 분해하지 않아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서스가루를 넣은 병 속 지방은 분해되지 않은 채 원래 모습을 유지했다.
퀘르세틴 성분에는 항산화, 항염, 항바이러스, 항암 작용도 가지고 있다. 심혈관 질환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좋아지게 하고,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소람네틴 성분은 혈당조절을 도와주고,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 활동을 방해해 지방 축적을 억제시킨다.
시서스에는 다이어트 이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다. 통증과 붓기를 제거해 관절염 증상에도 도움을 준다. 우리가 느끼는 여러가지 통증은, 염증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원인이다.
시서스추출물은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고, 항염 효과로 뼈의 재흡수를 감소시킨다. 골절치료의 효능이 있으며, 심혈관 질환에 좋은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항균, 항우울제, 항산화제의 일부 기능을 도와준다.
부작용
시서스는 밀, 우유, 계란, 콩, 생선, 조개, 견과류, 땅콩 등에 함유된 성분 때문에, 해당 식품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두드러기, 가려움, 복통,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고, 혈당강화제를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한 뒤 먹는 것을 권한다. 임산부 및 수유부, 어린이의 경우에는 섭취를 자제한다.
먹는 법
시서스의 하루 권장량은 300mg 정도.
보통 가루 또는 알약 형태로 물에 타 먹거나 다른 음식에 곁들어 먹는 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시서스는 주로 분말 형태로 섭취한다. 가루를 따뜻한 물에 타서 차로 마실 수 있고, 샐러드 or 음식에 뿌려 먹을 수도 있다.
간편하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으로는 믹서기에 두부 1/4모, 두유 한팩, 시서스 추출물 2티스푼, 아몬드 5~10알을 넣고 갈아주면 해독주스로 마실 수 있다.
덧붙여서 알약으로 복용할 때는, 반드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재미있는 토막 상식
위에서 소개한 효능 이외에도, 오존 척도를 알아보는데도 좋은 허브이다.
시서스의 잎은 오존 지수가 높을 때 색이 변하게 되는데, 시서스는 기르기에 어렵지 않은 난이도이기 때문에, 대기 환경에 예민하다면 한번 길러보는 것도 추천이다.
다만, 유의할 점은 다이어트 효과를 가진 시서스는 ‘시서스 쿼드랑굴라리스’ 이며, 오존에 좋은 공기정화 식물로 적합한 종은 ‘시서스 엘렌다니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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