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꿀팁] 안전한 천연 살균제 & 가습기 만드는 방법 소개☆
가습기 파동으로 인해 이제는 살균제를 사용하기가 꺼려지는 추세이다.
이럴 때에는 천연 살균제로 눈을 돌려보자.
더불어서 건조한 실내를 촉촉하게 만드는 천연 가습기 만드는 법 몇가지를 소개한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 살균제 베스트 10
01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바닷물이 증발하고 남은 천연 침전물인 탄산수소나트륨에서 불순물을 제거해서 만든 천연 미네랄 물질.
오염 물질을 흡착시켜 기름 때나 먼지를 말끔히 사라지게 하고,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여러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알칼리성 베이킹소다와 산성 구연산을 함께 쓰면 강한 세정력을 지닌 거품이 생겨서 곰팡이 및 찌든 때, 오염 제거에 효과적이다.
100% 천연 성분이므로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통 베이킹소다와 물의 비율은 1 : 10 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02 구연산
구연산은 감귤이나 레몬 등에 들어 있는 염기성 결정체로, 당밀을 발효시켜 얻은 100% 천연 성분이다.
세균의 대사와 성장을 막아 세균 수를 줄이는 역할을 하여 각종 배수구 및 식기, 싱크대, 옷 등을 소독해 잡균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산성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며 각질 제거 효과가 있다. 베이킹소다와 함께 사용하면 심한 오염물 제거와 찌든 때를 없애는 데 좋다.
식초와 같은 성분이지만 신 냄새가 나지 않아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락스 같은 염소계 표백제와 섞어 사용하면 안 된다.
03 과탄산소다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산소계 표백제로 주로 세탁할 때 사용한다. 과산화소다, 과탄산나트륨이라 부르기도 한다.
물과 만나면 많은 산소를 발생시켜 옷 등에 남은 얼룩을 분해 및 제거한다. 누렇게 변한 옷이나 행주, 걸레 등을 표백할 때 사용하면 좋다.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해도 되는 옷에만 쓴다.
락스 같은 염소계 표백제와 섞어 사용하지 않는다.
04 식초
식초를 살균제로 사용할 때는 구연산과 같은 역할을 한다. 식초에 들어 있는 수소 이온 성분이 속으로 빨리 침투해 때를 벗기고 녹이므로 청소할 때 크게 도움이 된다.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시켜 더 이상 미생물이 증가하지 못하게 하는 정균 작용을 한다.
때에 따라서는 균의 종류, 온도, pH 같은 조건이 맞으면 식초를 이용해 살균도 가능하다. 그 밖에 탈취 작용도 있다.
05 계피
계피는 시나믹알데히드, 살리실알데히드 성분 등이 들어 있다. 알데히드 성분은 살균력이 뛰어나고 집먼지 진드기를 죽이는 데 탁월하므로 살균제로 사용하기 적당하다.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말린 계피를 통에 넣고 에탄올 또는 소주를 부어 1 ~ 2주일 정도 숙성시킨 뒤 물을 섞어서 사용한다.
06 소금
소금은 강력한 살균제 역할을 한다. 소금의 살균 작용으로 바이러스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펫 등의 청소에 굵은 소금을 활용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집 안에 개미가 돌아다닐 때 소금을 뿌려놓으면 개미가 없어지기도 한다.
07 레몬
레몬은 빼놓을 수 없는 천연 살균제. 살균 작용은 물론 소독 탈취, 방향, 미백 등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얇게 슬라이스한 레몬을 유리 용기에 담고 에탄올이나 소주를 부어 1~2주일 정도 숙성시킨 뒤 스프레이 용기에 담는다.
직접 뿌리거나 수건 등에 묻혀서 사용한다.
08 생강
음식의 부재료 생강 역시 천연 살균제.
생강에 들어 있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티푸스균과 콜레라균 등 각종 병원성 세균을 살균하는 데 효과적이다.
생강을 소주에 우린 원액을 물에 타서 침구 세탁 및 청소에 활용한다.
09 티트리오일
티트리 오일은 천연 살균제로 사용하기 좋은 에센셜 오일. 예전부터 살균소독제는 물론이고 탈취제, 공기정화제 등으로 쓰이고 있다.
게다가 피부 건강에도 좋아 화장품이나 보디용품에도 많이 사용된다.
10 은행잎
은행잎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인해 살균 · 살충 작용에 좋다.
은행 잎을 양파 망에 넣어 싱크대, 신발장, 옷장 속 등 습한 장소에 걸어두면 바퀴벌레를 없애주고 실내 습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가습 효과 뛰어난 천연 가습기 6
천연 세제로 가습기를 청소하는 일도 귀찮다면 천연 가습기가 정답.
가습 효과가 뛰어난 천연 가습기 6가지를 소개.
1 세탁한 빨래
가장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천연 가습기는 세탁한 빨래다. 세탁기에서 갓 꺼낸 빨래를 방이나 거실에 널어두는 것만으로 가습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빠른 시간 안에 가습 효과를 내야 할 때 효과적.
2 가습 식물
집 안에 식물을 키우는 것도 가습 효과를 주는 데 좋다.
실제로 물과 식물의 가습 효과를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물에 의해 습도가 10% 증가하는 동안 식물은 41% 증가했다.
식물에 물을 주면 물이 뿌리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세균이 완전히 걸러지기 때문에 매우 안전한 가습기라고 할 수 있다.
가습 효과가 뛰어난 식물은 행운목과 아레카야자, 장미허브다.
일반적으로 잎이 크고 물을 좋아해 수분 배출량이 많은 식물이다.
베고니아와 제라늄, 만병초, 심비디움, 마삭줄도 가습 효과가 좋다.
3 달걀껍데기 가습기
달걀껍데기에 구멍을 뚫고 물을 부어 놓으면 실내 습도 조절에 도움된다.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더욱 추천.
재료
달걀껍데기, 달걀판
만드는법
1. 달걀 위나 아래 부분에 구멍을 뚫고 내용물을 뺀 뒤 물로 깨끗하게 닦는다.
2. 사용할 달걀 개수만큼 달걀판을 자른다.
3. 달걀 판에 ①을 달걀 구멍이 위로 향하게 넣고 구멍 속으로 물을 붓는다.
4 솔방울 가습기
솔방울은 물을 머금고 있으면 오그라들고 물이 마르면 활짝 펴진다.
재료
솔방울, 접시나 쟁반
만드는법
1. 솔방울은 물에 담가 깨끗하게 씻는다.
2. 냄비에 솔방울을 넣고 약 15 ~ 20분 삶는다.
3. ②의 물기 머금은 솔방울을 접시나 쟁반에 담는다.
※ 솔방울의 물이 증발해 마르면 다시 물에 담갔다가 사용한다.
5 숯 가습기
숯은 물에 담가놓으면 습기를 배출한다. 습도가 높은 곳에서는 습기를 빨아들이며, 공기 정화 및 전자파 흡수 · 차단 효과도 있다.
재료
숯, 볼이나 통
만드는법
1. 숯은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①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린다.
3. 숯을 볼이나 통에 담고 숯의 3분의 2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준다.
6 이끼볼 가습기
이끼도 천연 가습기로 활용할 수 있다.
재료
기왓장, 상토, 장식용 돌과 자갈, 소나무 · 철쭉 등 두 세 종류의 분재 미니포트, 마사토, 이끼
만드는법
1. 기왓장에 물을 주어도 넘치지 않을 정도로 상토를 깔아준다.
2. ① 위에 돌과 자갈로 장식한다.
3. 미니포트에 담긴 분재를 꺼내 흙을 털어내고 상토에 심는다.
4. ③을 고정하는 느낌으로 흙 위가 다 덮이게 마사토를 뿌린다.
5. ④에 이끼를 깔고 이끼가 다 젖을 때까지 분무기로 물을 뿌린다.
가습기 안심 세척법
1. 가습기를 분리해서 물때 부분은 구연산 푼 물을 뿌린 뒤 물로 깨끗이 헹궈서 마른 헝겊으로 닦아준다. 그늘에 말려서 다시 조립한다.
2. 가습기 수조는 물을 반쯤 붓고 베이킹소다 1큰술과 구연산 1 작은술을 넣고 흔든 뒤, 물로 깨끗이 헹궈서 햇빛에 말린다.
3. 가습기 안에서 물을 가열해 기화되는 수증기를 분무하는 제품인 가열식 가습기는 구연산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수조 부분에 구연산 1 ~ 3g과 물을 함께 넣은 다음, 전원을 켜고 몇 분 동안 작동시킨 다음 전원을 끄고 수조를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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