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만성피로 증후군 원인 치료법 좋은 음식 ☆

 

[건강] 만성피로 증후군 원인 치료법 좋은 음식 ☆

원인 및 진단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한 증상이 6개월 이상 계속 이어진다면 만성피로라고 부를 수 있다.

만성피로 증상은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아도 뚜렷한 병명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 이유는 만성피로가 인체 세포의 기능 장애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성피로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세포 기능의 이상 및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원인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세포 기능 장애의 원인을 자세히 나누게 되면,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로 인한 에너지 발생 문제, 영양소 불균형, 해독 기능 이상, 각종 호르몬의 불균형, 음식 과민성, 면역력 결핍, 장 기능 장애, 중금속 중독, 근육 통증, 심신 관련 문제 등이 있다.

 

 

 

진단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세포 기능이 약해지게 되면 만성피로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원인들은 대부분 혈액검사로는 특별한 이상 소견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만성피로의 원인을 파악하려면 혈액검사 이외에 다음과 같은 검사가 필요하다.

우선, 호르몬 기능을 제대로 검사하기 위한 타액 호르몬 검사 및 에너지 발생과 해독 상태를 알 수 있는 소변 유기산 검사가 있다.

만약 장에서 걸러야 할 독소들이 소변유기산 검사에서 많이 검출이 된다면 장 누수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그밖에도 모발 미네랄 검사, 만성 음식물 과민반응 검사, 심박 변이도 검사, BIA 검사 등도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된다.

치료

만성피로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일이다.

우선 하루에 1.5 ~ 2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세포의 모든 화학반응은 수분이 많이 있어야 원활히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 때 카페인이 든 커피나 녹차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10분씩 스트레칭 체조로 근육을 풀어주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이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 몸 안에서는 여러가지 중요한 영양소들이 소모되고 고갈되어진다.

그 대표적인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C, 마그네슘, 비타민 B5이다.

또한 세포 안 공장 역할을 하고 있는 미토콘드리아가 원활하게 작동하려면 비타민B군이 골고루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영양소들이 세포에서 잘 작동하게 만드는 영양소가 오메가3 지방산이다.

우리가 흔하게 먹는 건강기능식품 영양제 제품 중에서는, 정제보다는 인공 첨가물이 적게 들어간 캡슐 타입 또는 가루로 된 것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생활요법 및 영양제 등의 반응을 좀 더 빠르게 만들기 위해서는 영양 정맥 주사 요법과 천연 식물 영양소 요법이 필요하다.

영양 정맥 주사는 환자의 영양 상태, 호르몬 상태, 세포 기능의 상태에 따라 약 10가지 영양소를 수액에 섞어 주사하는 방법이다.

또한, 영양요법에서 제외된 천연 식물 영양소들을 환자 상태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면 영양제로 해결되지 않는 만성피로에 큰 도움이 된다.

그래도 매일 피곤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건강기능식품, 보양식 등에 의존하지 말고 전문가 진단에 따른 세포기능검사를 통해서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좋은 영양소 및 음식

기본적으로 설탕, 밀가루, 인스턴트 간편 조리 음식, 튀김, 술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현미밥, 살코기, 생선, 콩, 두부 등 단백질이 많은 식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나물, 해조류, 푸른 잎 야채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오메가3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오메가3는 생선, 들기름 등에 포함되어 있다.

참치, 고등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 생선을 일주일에 3회 먹는 것이 이상적이다.

비타민B

체내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현미, 퀴노아, 귀리 등의 통곡물과 달걀, 버섯, 녹색잎 채소, 콜리플라워, 기름진 생선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B군의 하나인 엽산이 풍부하다. 굴, 우유, 달걀 등 비타민B12가 풍부한 음식을 같이 먹으면 심혈관 질환 및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바나나도 비타민B가 많이 들어있어 체내에 생성되는 유해한 젖산을 억제하여 피로회복을 도와준다.

비타민C

비타민C 섭취가 부족하면 잇몸 부종, 만성피로, 숨가쁜 증상, 소화장애, 우울증 등이 나타난다.

하루 평균 비타민C 권장섭취량은 성인 기준 100mg 정도이지만, 흡연 및 음주를 하는 사람은 혈청 내 비타민C 농도가 낮은 수치이므로 더 많이 챙겨먹는 것이 좋다.

파프리카, 딸기, 레몬, 시금치, 연근, 브로콜리, 피망, 감귤 등에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아연

세포 성장, 생식기 기능 성숙, 면역 등 체내 여러 가지 작용에 필수적인 무기질이다.

아연 결핍이 심하면 식욕 감퇴, 성장 지연, 면역기능 저하, 피부 트러블 등이 나타나게 된다.

항생제와 아연을 함께 복용하면, 폐렴이 빠르게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대부분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 아연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육류와 가금류 등 동물성 식품이 대표적으로 굴, 게, 새우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마그네슘

칼슘과 함께 천연 진정제라고 불리는 마그네슘은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여 에너지 생성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혈중 칼슘 농도가 낮아지고 혈압 및 체온이 조절되지 않아 저혈압, 수족냉증을 유발한다.

현대 사회에서 가공식품 섭취량이 늘어나면서 마그네슘 섭취는 점점 감소하고 있다.

통곡물, 녹색 잎채소, 바나나, 아몬드, 호두, 코코아 가루, 참깨 등에 많이 들어있다.

코엔자임Q10

코큐텐이라고도 불리우며 체내에서 세포 수준의 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면역력 강화, 노화방지 효과가 있으며, 심혈관 건강에도 좋은 영양소이다.

소고기, 달걀, 고등어, 연어, 대구, 시금치, 브로콜리, 식물성 기름 등으로 코큐텐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D

최근 비타민D 영양소가 결핍이 되면 코로나 중증 진행 및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다.

비타민D는 생선, 버섯, 달걀 노른자에 많이 들어있지만, 식단만으로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기는 어렵다.

비타민D는 햇볕을 쪼이면 몸 안에서 자연 합성되지만, 겨울처럼 일조량이 부족하거나 야외 활동이 적다면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커큐민

염증을 방치하게 되면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강황 속 커큐민은 항염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영양소이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강황이 여러 식품 중 항염 효과가 가장 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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